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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음재, 차음재가 방음을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방음 원리를 알려주세요. 벽지에 차음재를 붙이기 싫어 반대로 책장에 차음재를 붙이고 흡음재가 닿는 부분을 벽지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도 방음 효과가 있을까요? 만약 반대로 차음재를 먼저 쓰고 흡음재를 써도 효과는 같나요? 차음재와 흡음재가 하나로 된 하나로보드로 작업하려는데 차음재 쪽에 양면테이프가 있어 벽지에 붙이기보다 반대로 책장에 붙인 후 벽지 쪽으로 밀어 넣는 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흡음재 차음재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흡음재는 다공성 재료로 만들어지는데요, 흡음재 내부의 수많은 공극들로 인해 소리가 계속 난반사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잃게 되어, 방음재로써 기능하게 됩니다.
흡음재로는, 글라스울, 목모보드, 커튼, 카펫 등이 있습니다. 차음재는 중량물로 밀도가 높은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소리가 차음재 표면에서 반사하게 되어 방음재로 기능하게 됩니다.
차음재로는 납판, 고무판 등이 있습니다. 보통 방음재를 시공하게 되면 흡음재와 차음재를 함께 사용합니다. 1차로 흡음재를 써서 전달되는 소리의 에너지를 줄인 다음 차음재를 이용해서 2차 방음을 시도하죠.
시공상의 문제 때문에 보통 흡음재-차음재-벽체 순으로 시공하는 걸로 압니다. 차음재-흡음재-벽체 순이 되면, 차음재를 지탱할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기존의 책장 뒷면을 활용한다면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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