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우체국등기,우체국우편소포 차이

군대에 있는 남자 친구에게 탕후루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무게는 1 킬로그램이 안될 듯싶기도 하고 넘어도 조금 넘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우체국택배, 우체국등기, 우체국우편소포 중에 뭐로 보내는 게 제일 안전하고 빠르고 좋을까요? 저번에 우체국으로 통해 택배를 보낸 적이 있는데 거의 일주일 만에 받더라고요. 우체국 등기로 보내는 게 좋나요?

우체국택배, 우체국등기, 우체국우편소포 차이

소포는 보통우편이나, 빠른우편과 같이 우편의 한 종류이고, 등기는 우편물을 확실히 배달하기 위해서 기록부에 등재(올린다)한다고 해서 "등기"입니다. 등기는 수수료이며 어떤 우편물이던지 1,800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편 요금 400원 + 등기 수수료 1800원 = 2200원입니다.

소포는 타 지역으로 보내는 우편물의 무게 2Kg까지 보통 소포는 3,400원입니다. 여기에 등기를 취급하면 5,500원입니다.

우체국 택배는 최소가 5Kg(80Cm)이며 타 지역 요금은 5,000원입니다.

군대는 사서함으로 배달되니 사서함에서 남자친구에게까지 전달되는 데에도 하루나 이틀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요금 적게 등기우편물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체국에 가셔서 우편물의 중량이 1Kg이 넘으면 [등기 소포]를 선택하시고 1Kg이 되지 않으면 [보통 등기 우편]으로 보내는 게 요금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중량과 크기의 우편물을 "보통 등기"와 "등기 소포"로 보낼 때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량이 500g일 때 등기 요금 3,700원이고 등기 소포(타 지역) 요금은 4,000원입니다
• 중량이 1Kg일 때 등기 요금 4,900원이고 등기 소포(타 지역) 요금은 4,000원입니다.
• 중량이 2Kg일 때 등기 요금 5,500원이고 등기 소포(타 지역) 요금은 4,000원입니다.

우편물의 중량이 1Kg 미만에서는 [보통 등기 요금]이 낮게 나타나고, 1Kg일 때는 등기 요금과 등기 소포의 요금은 거의 같게 나타나고, 1Kg 이상 중량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등기 소포 요금]이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통상우편물을 등기로 보내는 제한 중량이 6Kg이지만, 소포를 등기로 보내는 제한 중량은 30Kg입니다.

소포우편물의 배달지역은 동일지역과 타 지역으로 구분되며, 동일지역은 배달지역과 접수지역이 동일한 시·도이고, 타 지역은 동일지역을 제외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