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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자작, 후작, 공작 등등 귀족지위의 서열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그건 서양의 모든 나라들을 통틀어 동일한 건가요? 그리고 높낮이가 다른 귀족들끼리의 결혼도 가능했었나요?

백작, 자작, 후작, 공작 등등 귀족지위의 서열이 어떻게 되나요?
공-후-백-자-남 이 순서입니다. 귀족 작위 이름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랐습니다.
가장 높은 것이 prince(공작)인데 영국에서는 왕자에게만 이 작위를 쓰게 되다 보니, 다른 나라의 prince에 해당하는 작위로 duke를 둡니다. 그 밑에 marquis(후작)이 있고, 그 밑에 count(백작)가 있는데 영군에서는 earl이라고 합니다. 이상은 봉토가 있는 작위입니다. 그 밑으로 viscount(자작)이 있고, 또 그 밑에 baron(남작)이 있습니다. 원래 '공부백자남'은 중국의 작위 제도인데 서양도 다섯 가지로 작위가 정리되기 때문에 저절로 번역어가 되었죠. 고려에서도 이런 공후백자남의 작위를 두었습니다.
다른 등급의 작위끼리도 결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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