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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자라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예를 들어 서식지, 생김새, 산란기, 평균수명 이런 것이요.

거북이와 자라의 차이점은?
거북과 자라는 모두 파충류의 거북목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거북은 보통 청거북(Red shell slider)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수입된 외래 동물입니다. 반면에 자라는 한국 토종동물로, 우리나라 고전소설인 "별주부전"에 등장합니다.
둘째로, 겉모습의 차이가 있습니다. 거북은 푸른색을 띠고 귀 주변에 붉은색이 있는데, 이를 붉은 귀 거북이라고 합니다. 또한, 거북의 등껍질은 딱딱합니다. 반면에 자라는 누런 갈색을 띠며 물렁물렁한 등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크기도 차이가 있습니다. 거북은 보통 15-20cm 정도이며, 자라는 30cm 정도의 길이를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환경도 다릅니다. 애완용 거북을 키울 때는 물과 육지를 왕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지만, 자라는 거의 물속에서 생활합니다. 거북은 민물, 바다, 육지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자라는 주로 민물에서 서식하며, 산란할 때 이외에는 거의 강이나 연못 밑바닥 개흙에서 살며, 뭍으로는 잘 기어 나오지 않습니다. 모래나 흙바닥을 파고들어 가 숨는 습성이 있습니다.
거북의 평균 수명은 60년 정도이며, 장수거북은 15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라의 평균 수명은 50~60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100년까지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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