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만져봤을 때 액체 부분이 차가 이유가 뭔가요? 내부 물질이 액화상태인 부탄가스통의 밸브를 열면 기체로 나오지요. 그리고 굉장히 차갑고요. 액화상태가 기체로 나오는 이유가 부탄가스통의 내부는 고기압 외부가 저기압이므로 단열 팽창으로 열을 흡수하면서 나와서 기체로 변하고 온도 내려가는 건가요? 그리고 내부가 액화된 액체상태인데 어떤 원리로 끌어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건가요? 또한 만약 부탄가스통을 한방에 두 동강 내버리면 그 액화상태인 물질은 어떻게 변하나요? 부탄가스 차가워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부탄가스 차가워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액체 부분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할 때는 증발하면서 증발열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서 차가워집니다.
또한, 내부 물질이 액화 상태인 가스통의 밸브를 열면 기체로 나오고 굉장히 차갑습니다. 액화 상태가 기체로 나오는 이유는 가스통의 내부가 고기압이고 외부가 저기압이기 때문에, 단열 팽창으로 열을 흡수하면서 기체로 변하고 온도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내부가 액화된 액체 상태인데 어떤 원리로 끌어내 밖으로 나올 수 있는지요? 내부의 액체는 압력에 의해 액체 상태로 유지되는데, 압력이 없어지면 바로 기체로 변합니다. 따라서 액체 상태와 기체 상태가 모두 들어 있는 용기에서 압력이 약한 부분이 있으면 그곳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콕크를 열면 바로 가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가스통을 한방에 두 동강 내버리면, 액화 상태인 물질은 순간적으로 기체로 변해서 약한 폭발과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부탄가스는 증기압이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아주 강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부탄의 증기압은 18.8도에서 약 2 기압이며, 부피는 액체에서 대기압 상태의 기체로 약 250배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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