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방바닥이나 벽에 생긴 습기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공사라든지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방바닥 습기 제거하는 방법
지하실 방바닥에 발생하는 습기는 두 가지입니다. 보일러에서 바닥으로 연결된 온수파이프가 터진 경우나 결로 때문입니다. 온수파이프가 터진 경우에는 장판지 아래 습이 생긴 곳의 파이프를 수리해야 합니다.
결로인 경우에도 습기가 생기는데 보일러 배관이 안 된 곳이 차갑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차가운 바닥면이나 벽면이 이슬점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결로가 발생합니다. 이슬점은 방안 온도와 습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그만큼 이슬점이 높아져서 조금만 차가운 벽면도 결로가 생깁니다. 결로가 생기는 곳의 바닥면과 벽면 온도를 체크해 보고, 주변보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경우 단열재를 보강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로는 봄이나 가을에 생기지 않지만 배관이 노후되어 파손된 누수인 경우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습기가 생기는 곳이 주변보다 차가우면 결로일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세요. 결로를 예방하는 것은 차가운 벽면을 보온하는 단열 방법과 방 안의 습도를 낮추는 환기가 좋습니다.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은 곰팡이제거제로 닦아 주고 곰팡이방지제를 발라주면 습기가 생기더라도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제거제 용액과 곰팡이와 접촉시켜 주면 바로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곰팡이가 지워졌더라도 재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곰팡이 방지제를 붓으로 발라줍니다.
그러나, 곰팡이 방지제는 습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먼저 누수검사를 받아 보고, 누수가 아니라면 바닥을 해체하는 전면 재시공이나 바닥 콘크리트 강화 후 방습몰탈 시공 추천드립니다.
반지하 방 습기 곰팡이 제거 방법, 습기 제거 방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보일러 온수 파이프 누수로 인해 방바닥에 습기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보일러 온수 파이프 누수로 인한 습기는 장판지 아래 습이 생긴 곳의 파이프를 수리해야 해결된다는 내용은 이 블로그 글 본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슬점'이 방 안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이슬점이 높으면 결로가 더 잘 생기나요?
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이슬점도 높아져서 조금만 차가운 벽면에도 결로가 생기기 쉽다는 내용은 블로그 글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반지하 방에 습기가 생기는 것이 누수 때문인지 결로 때문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습기가 생기는 곳의 바닥면이나 벽면 온도를 체크해 보았을 때 주변보다 확연히 차갑다면 결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로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벽면이나 바닥면을 따뜻하게 보온하는 단열을 잘하고, 방 안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자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로' 때문에 습기가 생긴다고 하셨는데, 결로는 왜 발생하는 건가요?
결로는 방 안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차가운 벽면이나 바닥면에 닿을 때 공기 중의 수분이 물방울로 변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차가운 부분의 온도가 방 안의 이슬점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나 방지제를 사용해도 습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곰팡이 제거제나 방지제는 임시방편일 수 있습니다. 먼저 누수 검사를 받아보고, 누수가 아니라면 바닥을 해체하고 다시 시공하거나 방습 처리를 하는 등 근본적인 공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반지하 방에 생긴 곰팡이는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서 곰팡이를 닦아내고, 곰팡이 방지제를 발라주면 습기가 생기더라도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지하 방바닥이나 벽에 습기가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지하 방바닥 습기는 주로 보일러 온수 파이프 누수나 결로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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