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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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차례를 지냅니다. 올바르게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지내는 순서를 알려주세요~.

차례 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차례 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차례를 지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례 순서

정위치

  • 자손들이 정한 위치에 평상시의 공수를 하고 선다.

제주수축 (題主修祝)

  • 지방은 모든 조상을 내외분씩 따로 쓰고 축문은 한 장으로 쓰는데 봉사자는 제일 웃조상과의 관계를 쓰고, 차례 대상은 웃조상부터 차례로 쓴다.

설위진기 (設位陳器)

  • 4대 봉사의 경우 신위 쪽을 보아 왼쪽부터 고조고•비, 증조고•비, 조고•비, 고•비 순으로 배설한다.
  • 식어도 상관없는 음식을 제상 위에 차린다.(과실, 포, 식혜, 나물, 김치, 간장, 시접, 술잔, 식초)
  • 신위(지방)를 의자 위에 모신다.(묘지에서는 필요 없다.)

강신분향 (降神焚香)

  • 신주라면 먼저 참신을 하고 다음에 강신을 한다고 했으나, 참신을 먼저 했으면 그 다음에 강신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참신을 먼저하고도 강신을 하는 고례의 제도로 보아 먼저 하는 참신은 신주를 뵙는 것이지 조상을 뵙는 것이 아니라고 여겨진다. 당연히 강신을 먼저 해야 한다.
  • 분향은 향긋한 향을 태워 하늘에 계실지도 모르는 조상의 신령이 향기를 타고 오시라는 상직적인 행사이다.
  • 주인이 향안 앞에 북향해 읍을 하고, 꿇어 앉는다.
  • 왼손으로 향로 뚜껑을 열고 향합 남쪽에 놓는다.
  •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에 넣어 태우기를 3번하고, 왼손으로 향로 뚜껑을 덮고 오른손으로 향합 뚜껑을 덮는다.
  • 주인은 일어나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읍하고 두 번 절한다.

강신노주 (降神酹酒)

  • 기제와 같으나 웃대 조상부터 차례로 모신다.
  • 뇌주는 향그러운 술을 땅바닥에 부어 적셔서 지하에 계실지도 모를 조상의 혼백을 모시는 절차이다.
  • 동집사는 주가 앞으로 가서 술병의 뚜껑을 열고 행주로 술병 주둥이를 깨끗이 닦은 다음 주전자에 술을 붓는다. (술을 따르기 편한 술병 이면 주전자가 필요 없다.)
  • 동집사는 주전자를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주인의 오른쪽 앞에서 서쪽을 향해 선다.
  • 서집사는 소탁 앞으로 가서 강신잔반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주인의 왼쪽 앞에서 동쪽을 향해 선다.
  • 주인은 읍하고, 주인과 두 집사가 함께 꿇어 앉는다.
  • 서집사는 강신 잔반을 주인에게 주고 주인은 두 손으로 강신 잔반을 받아서 받쳐 든다.
  • 동집사는 주인이 든 강신잔반에 술을 따른다.
  • 주인은 왼손으로 잔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잔을 집어 모사에 서쪽에서 동족으로 3번에 나누어 술을 모두 지운다.
  • 주인은 잔을 잔대 위에 올려 놓고, 잔반을 서집사에게 주고, 서집사는 두손으로 받는다.
  • 주인과 두 집사가 함께 일어 난다.
  • 동집사는 강신잔반과 주전자를 원자리에 놓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 주인은 한 발 물러나서 읍하고, 두 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참신 (參神)

  • 주인 주부 이하 모든 참례자가 조상에게 뵙는 절차이다. 여러 조상을 모시더라도 남자는 재배, 여자 4배를 한 번만 하면 모든 조상에게 하는 것이 된다.

진찬 (進饌)

  • 적을 적의 자리에 서쪽부터 육적, 계적, 어적·적소금의 순서로 동시에 차리고, 기제에서 메와 갱을 올리는 자리에 서쪽에 고위 떡국, 동쪽에 비위 떡국을 올리는 것이 다르다.

헌주 (獻酒)

  • 주인이 향안 앞에 나가 읍하고 주전자를 들고 웃대 고위와 비위의 잔반부터 아랫대까지 제상 위의 잔반에 차례대로 모두 술을 가득 따르고 재배한다.

삽시정저 (揷匙正箸)

  • 주부가 향안 앞에 나가 몸을 굽혀 예를하고 웃대 조상부터 차례대로 계반개를하고 고위 떡국에 숟가락을 꽂아 담그고 시접위에 젓가락을 걸치고 이어서 비위도 그렇게 한 다음 향안 앞에서 4배한다.
  • 축문을 읽으려면 이 때 읽는다.

시립 (侍立)

  • 주인 이하 모든 참례자가 7~8분간 공수하고 공손히 서 있는다.

낙시저 (落匙著)

  • 주부가 삽시 정저의 순서로 낙시저하고 집사는 모든 뚜껑을 덥는다.
  • 주부는 제상의 서쪽으로 가서 고위에서 숟가락을 뽑아 시접에 담고 고위 젓가락을 내려 시접에 담는다.
  • 제상의 동쪽으로 옮겨 비위의 시저도 그렇게 한다.
  • 이대 시저로 시접바닥을 굴르거나 밥을 떠서 숙수(숭늉)에 말거나 젓가락을 다른 제수위에 올려 놓는 일은 하지 않는다.

사신(辭神)

  • 주인 이하 남자는 재배, 주부 이하 여자는 4배한다.

납주(納主)

  • 신주는 봉주할 때와 반대로 가묘에 모신다.

분축(焚祝)

  • 독축자는 지방과 축문을 태워 재를 향로에 담는다.

철찬(撤饌)

  • 제상 위의 제수를 내린다.

음복(飮福)

  • 참례한 자손들이 제수를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철기구 (撤器具)

  • 모든 제의 기구를 원자리로 치운다.

차례 잘 지내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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