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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장기간 두면 물 위쪽에 기포가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물에 이산화탄소가 녹아서 그런 건가요? 화학식도 같이 알려주세요. 온도가 높아지면서 물속에 녹아있는 기체가 물 위로 빠져나오면서 공기방울이 생기는 건가요? 공기방울도 물에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공기방울도 물에 포함된 거로 볼 수 있지 않나요?

물을 장시간 두면 기포가 생기는 이유
물에 기체가 녹아 있습니다.
그 기체의 포화값이 온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을수록 기체가 녹아있는 양이 적어지면서 공기방울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라고만 특정할 수 없고 뭐 산소도 녹아있고 그냥 우리가 숨 쉬는 기체가 녹아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콜라에 탄소를 넣는데 그냥 보면 멀쩡하잖아요. 압력에 비례해서 뚜껑이 누르고 있는데 이게 또 더운데 들어가면 좀 팽창합니다. 다시 냉동실에 넣으면 홀쭉해지고 뚜껑을 열면 기포가 생기면서 막 빠져나오죠.
공기는 세계 곳곳에 녹아있고 다양한 생물을 숨 쉬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공기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데 들이 마신 공기가 몸속에 남아 있다고 인체 구성성분으로 보진 않죠. 물에 물감 풀면 섞이는 것처럼 공기도 섞여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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