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행평가 한다고 철봉에 다리 하나 걸고 두 손으로 철봉 잡고 반동 주다가 철봉 위로 올라가는 이상한 수행평가를 해서 여학생들 모두가 종아리 위쪽에 멍이 들었습니다. 체육시간만 되면 그거 해서 자꾸만 멍이 심해지는데 이제는 걷는 것도 아프고 멍을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정말 2~3주 동안 그 철봉 오르기 하면서 다리에 멍든 거 생각하면 A안 받고는 못 배길 것 같아요 멍 자국 빨리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멍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멍 자국의 증상을 덜어주려면 재빨리 얼음으로 압박합니다. 방금 멍이 들었다면 즉시 7분간 젖은 수건으로 얼음을 싸서 눌러줍니다. 이것은 혈관에서 혈액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멍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멍든 팔 도는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올립니다. 심장보다 높게 멍든 팔을 올려주면 손상부위 피기 저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루 내지 이틀이 지난 후라면 따뜻한 수건을 대줍니다. 이는 조직 내로 빠져나온 적혈구가 분산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약 20분간 따뜻한 천을 대고 있으면 까맣게 된 피부색이 빨리 사라집니다.
산화아연이 첨가된 연고를 바릅니다. 절대 붕대로 감지 말고 산화아연이 첨가된 연고를 멍든 곳에 바르면 방어막을 형성해서 치유를 촉진시킵니다. 경구제 혹은 도포제 모두 상처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 크림을 사용합니다. 비타민C 크림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를 지지하는 결제조직의 생성을 도와 멍이 잘 드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C를 복용합니다. 매일 비타민 C 500-1000mg을 복용하는 것이 피부 결제조직의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절염 치료 때문에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C는 복용은 특히 중요합니다. 관절염이 있으면 비타민C가 감소하고 또한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함으로써 체네 비타민C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비타민C를 복용하면 멍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를 과량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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