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vs 마스터카드, 둘 중 어떤 게 더 좋은가요?

이번에 해외여행 카드를 신청했는데 비자카드랑 마스터카드 둘 중에 하나 고르려고 하는데 어떤 게 더 좋은가요?
비슷하다 별 차이 없다 이런 뻔한 클리셰 말고 어떤 카드를 선택하겠다... 선택한 이유도 알고 싶네요. 그리고 비자카드랑 마스터카드 차이점이 국내용으로만 쓰는 거 하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연회비 및 수수료 이런 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자카드 vs 마스터카드, 둘 중 어떤 게 더 좋은가요?

비자카드랑 마스터카드는 수수료 면에서 1%밖에 동일하게 부과가 되기 때문에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비자 카드만 되는 가맹점이 있고 마스터카드만 되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해외에 나갈 때는 각각 챙겨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중에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위한 가맹점 수를 비교한다면 정확한 숫자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비자 카드 가맹점 수가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가맹점이 비자와 마스터카드 두 브랜드 모두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라 함은 외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를 쓸만한 곳 대부분을 말합니다. 카드를 쓸려고 하는데, 그 가맹점이 마스터나 비자 쪽 한 군데만 가맹이 되어 있어서 사용 못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국내용으로만 사용하고자 한다면 굳이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를 발급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해외여행으로 출국할 계획이 있고, 수수료 부담이 안된다면 국내외겸용으로 비자나 마스터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카드의 부가서비스(예: 해외에서 카드 분실 시 긴급 발급)의 서비스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국제 카드사에 내는 수수료 때문에 그렇지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개인의 회원등급에 따라 각종 수수료가 차등적용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