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
고양이의 시초가 이집트 쪽이란 것이 근래에 밝혀진 바 있습니다. 동물연구가들이 고양이의 미라 등을 분석하고 역학적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연구한 바로 고양이의 시초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을 가진 세계 여러 나라 고양이들을 기증받아 유전자 및 고양이의 사체(미라)등을 역사학적으로 연구한 결론이라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집트는 사막지대입니다. 많지 않은 나무 외엔 평지에 모래뿐이었죠. 또한, 그런 사막지대에서 고양이의 먹이사슬은 거의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쥐 빼고는 전부 천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고 고양이의 지구력이나 신체적 특성이 천적들보다 우월한 건 없습니다. 다만, 몸이 가볍고 균형감각이 우수하며 어느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정상적인 착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평지를 달리며 도망치는 것보다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나무 위를 오르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이렇게 하면 안전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이 곧 고양이의 습성이 되어 버린 것이죠. 위협과 위험에서 나무 위를 올라가면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천적들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니 안정감이 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의 안정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것이 고양이의 활동반경이 수평이 아닌 수직활동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맞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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