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간지의 유래

12 간지의 유래는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든 걸까요?

12 간지의 유래

한국의 십이지상은 중국적인 내용과 불교적인 표현을 결합하여 형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능묘에서 나타나다가 불교 건축물로 이행되었으며, 최근세까지도 한 종류의 신앙적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띠 동물로서의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십이지상과 사신(사신)에 대한 사상은 한족(한국인)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십이지를 지상의 방위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십이지상은 기원 전후부터 사용되었으며, 십간과 십이지를 결합하여 60 갑자가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동물로서의 상징이 도입되었고, 오행과 상생/상극의 개념이 추가되어 운명과 세계의 안위를 점치는 방법이 발전하였습니다. 십이지상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였고, 신라 시대에는 수수인신상과 도무상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고려 시대부터는 인간의 모습으로 축소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통일신라에서는 시간과 방위를 나타내는 십이지를 불교와 연관시켜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기(邪気)를 막을 수 있다고 믿었으며, 해당 십이지는 약사여래 권속으로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각각의 십이지는 시간과 방위를 나타내며, 이를 지키는 불보살과 신중이 사기를 막는다고 불가(佛家)에서는 믿었습니다. 지금은 띠동물로서 가장 많이 전승되는데, 이는 십이지 신앙이 대중화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