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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랑 양배추를 각각 검색을 해보니 같은 양귀비목에서 나온 것들이던데 양배추는 간단하게 외국에서 들어온 품종이라 양이라는 것이 붙는 건가요?? 그렇다면 같은 품종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양배추와 배추의 차이가 뭔가요?
외국어 표기가 어설픈 시절에, 국내에서 재배되는 토종 작물과 서양에서 도입된 작물을 구별하기 쉽게 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종자명 앞에 "양"이라는 글자를 붙여서 부르면서 시작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그냥 "배추"라고 부르고, 서양에서 도입된 배추는 "양배추"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상추는 그냥 "상추"라고 하고, 서양에서 도입된 상추는 "양상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파도 그냥 "파"라고 하고, 서양에서 도입된 파는 "양파"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송이도 그냥 "송이"라고 하고, 서양에서 도입된 상추는 "양송이"라고 부르죠.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외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채소명을 원어에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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