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의 생성과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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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돼요. '주상절리는 바위의 틈'에서 바위의 틈이라면 그냥 금만 가있는 것 아닌가요? '주상절리의 깊이만큼 용암이 흘러서'는 무슨 소리죠? '용암의 수축작용에 의해 생긴다'에서 용암이 수축되는데 높낮이가 다른 돌기둥들이 한 번에 생기는 것인가요? 아니 용암이 어떻게 흐르길래.. 그리고 있잖아요 제주도 주상절리는 높낮이가 다른 주상절리들이 평평하게 위를 향하고 있어요 대체 주상절리의 생성과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주상절리의 생성과정 알려주세요

주상절리의 생성과정 알려주세요

일단 주상절리의 용어를 풀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 기둥
  • 상 :형상
  • 절리: 틈새, 갈라진 틈.

다시 말하면 기둥형태의 돌이 갈라져있는 형태가 주상절리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화산폭발로 용암이 땅에서 솟아오를 때 순간적으로 식어서 만들어지는 돌기둥입니다. 식는 속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요. 주로 육각형 혹은 사각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주상절리의 형성 과정을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분수에서 물이 솟아오릅니다.
  2. 그런데 어떠한 기상현상에 의해서 분수가 솟아오르는 지점이 순간 -100도씨가 됐다고 칩시다. 그러면서 솟아오르던 물이 순간적은 기온하강으로 얼어버렸습니다.
  3. 그러면 분수의 솟구치던 물기둥이 그대로 얼음기둥으로 변해버리겠죠? 마치 석회동굴의 석순처럼요 (물은 얼음이 되면 부피가 팽창하게 되니까 용암의 수축과는 반대입니다, 비유만 하겠습니다)

자, 다시 물기둥으로 돌아가서 물기둥이 얼음기둥이 될 때 수축을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1번의 큰 기둥이 2번처럼 전체적으로 수축하는 게 아니라 3번처럼 쪼개지면서 수축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주상절리의 형성과정

여기서 바위의 틈이 이해가 되셨는지요? 저렇게 쪼개지니 좁지만 바위사이의 틈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조인트(절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우로 수축되는 것과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도 수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높낮이가 틀려지고 또한 해안가의 경우 침식을 받는데 침식작용이 각각의 돌기둥에 다르게 작용하게 되면서 높낮이가 틀려지는 것입니다. 이러면 주상절리의 생성과정도 이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이 식을 때 잘 생성되며 잘 알려진 제주도의 주상절리나 무등산의 입석대, 또 유명한 주상절리가 지금은 북한 영역인 강원도 통천군의 총석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상절리가 반드시 용암이 굳어서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기반암의 융기로 갑자기 압력이 낮아질 때 돌이 팽창하게 되면서 바위사이의 틈이 생겨서 절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상절리의 생성과정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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