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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흡혈귀와 드라큘라의 차이점이 뭐죠??
뱀파이어와 흡혈귀와 드라큘라의 차이점이 뭐죠??
뱀파이어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 흡혈귀입니다.
뱀파이어는 중앙, 동유럽에서 유래된 귀신의 일종인데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알려져 있죠. 완전히 상상 속의 귀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엔 광견병에 걸린 사람이 보이는 증상 중 상당 부분이 구전으로 전해지는 뱀파이어의 여러 특징과 닮았다고 해서 충분한 의학적 지식이 없던 시절에 광견병에 걸린 사람을 보고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으로 생각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설화는 처음에는 한 뿌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편으론 포피리아라는 유전병을 보고 뱀파이어를 상상해 냈다는 설도 있는데 포피리아라는 병에 걸린 사람은 빈혈과 저혈압에 앓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햇빛에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또, 잇몸의 구조까지 바뀌어 날카롭게 이가 돋아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니 뱀파이어의 여러 가지 특징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드라큘라는 이런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소설 속의 주인공으로 아일랜드의 작가 브램 스토커가 1897년에 쓴 소설에서 유래된 인물입니다. 15세기 옛 루마니아 지방 영주이자 잔혹한 폭군인 블라드 3세를 모티브로 해서 창작한 캐릭터가 바로 드라큘라이며 이후 1922년 노스페라투를 시작으로 영화 속 흡혈귀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1932년 벨라 루고시가 처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라큘라의 전형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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